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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호자님
난청이 있는 치매환자의 경우, 청력 저하와 치매로 인한 인지,언어 이해 능력 저하가 함께 나타날 수 있어 의사소통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먼저, 환자의 현재 청력상태를 확인하고, 의료진과 상의하여 보청기 등 청력 보조기기의 사용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청각 보조기기는 초반에 적응기간이 필요하기에 조금씩 착용 시간을 늘려가며 적응 할 수 있게 도와주시면 좋습니다.
대화를 할때는 주변의 소음을 줄여 조용한 환경에서 환자의 정면에서 눈을 맞춘뒤 천천히 이야기하고, 반복해서 말하기 보다는 짧고 쉬운 문장으로 한 가지씩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 후 대답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기다려주고, 말로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 비언어적인 소통방식으로(표정, 손짓 등) 시각적인 방법을 함께 사용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환자가 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같은 질문을 반복하더라도 지적하거나 다그치기 보다는 현재 느낀느 감정에 먼저 공감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습니다.
모든 대화를 완벽하게 이어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잘 들리게 말하는 것 만큼 편하게 기다려주는 것도 중요한 소통방법이니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맞춰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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